은퇴자들의 건강한 삶과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출범한 거제이음유니온(위원장 박용호 거제대학교수)이 다양한 봄철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기다린다.
거제이음유니온은 지난 23년 6월 창립해 24년에는 거제시와 관계기관 등과 함께 각종 맞춤형 프로그램을 협업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조합은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건강관리, 공감나누기 걷기 대회, 응급조치와 심폐소생술, 알기쉬운 휴대폰 사용법, 돈벌이 되는 세무회계 등 교육을 마련했다.
단체는 지난 1월 16일 유범상 교수(시민교육과 사회정책을 위한 마중물 이사장)를 초청해 '이상이 일상이 되도록 상상하라!', '은퇴 이후 선배 시민 삶의 방향과 전략이다'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현재 조합원은 150여 명이다
한편 지난해 제2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보고한 실적으로는 취업 연결·알선 104건, 각종 생활민원과 법률, 산재·노무, 세무, 사기 피해 등의 고소·고발 사건 등 96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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