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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외국인도움센터, '한국어 말하기 대회' 열어
거제외국인도움센터, '한국어 말하기 대회' 열어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4.03.0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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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일, 거제외국인도움센터(대표 전계영, 센터장 민지희)는 장평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는 외국인근로자와 외국인가족,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소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1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로 한국어로 스피치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1등에는 러시아 국적인 장바야씨가 차지했다. 열정적이고 정교한 언어 구사는 심사위원들과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2등에는 인도 국적의 호라 레누씨가, 3등에는 러시아 국적인 사야나씨가 각각 수상했다.

거제외국인도움센터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우리 지역 다문화 공존의 활성화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마련된 소중한 행사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간의 교류와 이해를 촉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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