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에 있는 '삼겹살묵자'(김말곤,장계혜 대표)는 지난 6일 거제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숙이)을 찾아 수제 식혜 판매 수익금 600,000원을 전달했다.
'삼겸살 묵자' 는 지난 2020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직접 수제 식혜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해왔다. 2023년에 판매한 수익금을 금일 장애인복지관에 후원하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세대를 위해 사용해달라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이 음식점은 2023년부터 거제시장애인복지관에 격월로 삼겹살 약 30kg씩 후원해주고 있어 복지관은 재가장애인 세대를 초대하여 격월로 “삼겹데이”를 하고 있다.
삼겹살 묵자 장계혜대표는 “가게를 이용해주시는 고객님들께서 구매해주셨기에 기부할 수 있다. 우리집 식혜가 맛이 있기도 하지만, 판매수익금을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해 사용한다는 것을 아시고 멀리서도 구입하러 오는 등 주변에서 도와주셔서 가능할 수 있었다. 복지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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