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명만)는 28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 2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거제경찰서에서 직접 제작한 시청각자료를 활용하여 실제 교통사고 피해 사례, 교통사고 피해자 중 노인 비율이 높은 원인,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및 무단횡단의 위험성, 야간 보행시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설명했다.
또한, 집 앞에서 가장 많은 보행자 사망사고가 나는 점 등 객관적인 통계를 토대로 습관적인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강조하였으며, 횡단보도에서 녹색 신호등이 깜빡일때의 행동요령, 차량 탑승 시 뒷자리에서도 안전벨트 꼭 할 것 등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행동수칙을 설명했다.
거제경찰서는 앞으로도 노인 교통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홍보를 실시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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