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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석 시의원 "둔덕기성 관광자원화 촉구"
양태석 시의원 "둔덕기성 관광자원화 촉구"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4.02.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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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 양태석 시의원(가 선거구)은 19일 열린 거제시의회 제24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둔덕기성 도로 정비 및 관광 자원화 촉구’를 위한 5분 자유발언 했다.

양의원은 “거제시에는 기성관, 향교, 포로수용소 등 많은 유적지들이 있으나, 그중 거제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축조된 성곽이며 고려시대 의종이 정중부의 난으로 폐위된 뒤 이곳에 머물렀다고 하여 붙여진 ‘폐왕성’이라 불리는 ‘둔덕기성’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며 “‘둔덕기성’은 2010년 8월 24일 사적 제590호 문화재에 지정된 곳으로, 7세기에 건립되어 거제지역의 고대문화를 규명하고, 신라시대 축조 수법과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사다리로 출입하는 현문식 구조인 동문지, 삼국 시대에 처음 쌓고 고려 시대에 보수된 성벽 등 축성법의 변화를 연구하는 데 학술적 자료가 되는 등 중요한 곳”이라 주장했다.

양 의원은 둔덕기성 도로확장 및 무너진 성벽 복구, ‘고려의종 추념제례’에 대한 예산을 증액 지원 및 거제시 주관, 둔덕기성의 역사 관광화 추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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