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거제시의원들이 박종우 거제시장의 선거법위반 당선무형을 고리고 국민의힘 서일준 국회의원에게 책임지고 자진사퇴하라고 공세를 폈다.
2월 14일 민주당거제시의원들은 보도자료를 내고 "당선무효형 국민의힘 박종우 시장 금품선거 사건과 관련 박 시장 본인·배우자·측근·지인 등이 사법 처벌 받았다"면서 " 공천 책임있는 서일준 국회의원은 책임지고 공개 사과, 공천 후보 출마 자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1심 법원은 국민의힘 박종우 거제시장의 금품선거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당선무효형인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판결했는데도 박 시장은 판결에 대한 일말의 뉘우침과 반성 없이 2심에 항소하며 후안무치의 끝판왕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국민의힘 중앙당에는 공천관리를 잘못한 지역구 국회의원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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