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지난 5일 한화오션 안전교육실에서 외국인 노동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소방안전 퀴즈대회와 연계하여,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각종 위급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성인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사용법 ▲설 명절 맞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등이다.
특히 교육용 마네킨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교육이해도를 높였다.
강량우 예방교육계장은 “작업장 특성상 응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들의 도착이 늦어질 수 있으므로 현장에서의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동료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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