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초등학교 학부모 60여명은 6일 오전 무상급식 원상회복을 촉구하며 거리행진을 벌였다.
학부모들은 이날 오전 8시 20분부터 10시까지 애우초등학교 정문앞을 출발해 아주치안센터-카페베네-덕산1차앞-치안센터를 돌아 대우초등 정문까지 손팻말을 들고 행진했다.
참가 학부모는 "매주 유모차를 끌고 나오시는 분, 아기띠를 하고도 힘든 내색없이 웃으면서 참여하시는 분, 피곤한 엄마들을 위해 피로회복제를 살짝 손에 쥐어주시는 분, 거리행진하다 넘어져 발등골절로 깁스를 하신 분, 이렇게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있기에 더더욱 힘이 나고 세상이 아름답게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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