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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 거가대교 통행료 20% 할인
내년 2월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 거가대교 통행료 20% 할인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3.12.2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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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준 의원과 박완수 경남지사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이 내년 2월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7시~9시, 17시~20시)에 거가대교를 이용하는 거제시민 차량에 대해 통행료가 20% 할인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거가대교를 오가는 거제시민은 소형차 기준으로 현행 1만원인 통행료가 8천원으로, 중형차는 1만 5천원에서 1만 2천원으로 20%를 할인받게 될 예정이다.

할인 방식은 내년 1월 1일부터 거제시청과 면·동 주민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고, 통행 정보 확인 후 개인별 계좌로 환급하는 방식이다.

서 의원은 그간 박완수 경남도지사·박종우 거제시장를 비롯하여 담당 관계자들과 긴밀한 논의를 통해 거제시민의 거가대교 평일 출퇴근 통행료 할인을 추진해왔다.

이밖에 지난 11월 16일에도 서 의원은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종우 거제시장과 함께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거제시민의 통행료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었다.


서 의원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한 거가대교 주말 및 휴일 통행료 20% 할인으로 이용자들의 통행료 부담이 줄어들었지만, 평일 출퇴근 시간대 거가대교를 이용하는 거제시민들의 통행료 부담 해소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고 하며, “다행히 내년 2월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 거가대교를 오가는 거제시민들께 통행료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 의원은 “현재 국토부에서 진행 중인 지자체 민자도로 개선방안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거가대교의 고속도로 승격 등 합리적인 통행료 인하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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