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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정동우회 "남부관광단지 조속추진해야"
거제시의정동우회 "남부관광단지 조속추진해야"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3.12.13 17: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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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거제시의원으로 구성된 거제시의정동우회가 성명을 내고 남부관광단지 개발을 조속히 추진해야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거제시의정동우회는 역대 시의원을 역임한 현원 의정인 57명으로 구성된 오직 거제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시정 조언을 위해 2019년 조직된 단체입니다.

현재 우리 거제시 지역에서 ‘개발이냐? 보전이냐?’를 두고 첨예하게 갈등하고 대립하는 양상 을 띠고 있는 현안문제로서 ‘거제남부관광단지 개발 조성 건’과 관련하여 지난 8월 월례회에 서 처음으로 의제로 제기되었고, 12월 거제시의회와의 간담회 석상에서 거론되는 등으로 하여 이에 대한 의견피력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임시총회를 소집하고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하 여 참석자 및 위임자 전원의 만장일치 의견으로 이의 개발 조성에 대한 찬성 의견을 본회 이 름으로 거제시 외에 유관 부처에 전달하기로 하였다.

거제시의 시정기조로는 관광거제를 표방하고 있다.

그런데 이와 같이 4,3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되는 민자 유치에 의한 체류형 관광단지의 조성 건인 ‘거제남부관광단지’의 개발 에 대하여 2017년 사업계획 수립으로부터 2019년까지 걸림돌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어오던 것 이 지역 환경단체가 환경영향평가서에 이의를 제기함으로써 족쇄가 되어 공전하고 있는 실정 에 처해있다고 하며, 인근지역인 남부면민들은 생존권이 달려있다 할 정도의 개발에 대한 유발효과와 낙수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가 낙심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이에 경남권에서는 그 규모나 내용면에서 최대이며 거제의 관광개발과 관련하여 제1의 민자 유치의 첫 단추를 꿰는 사례인 ‘거제남부관광단지 개발 조성 건’에 대해 환경단체들과 일부 현역 시의원들에 대하여 거제발전을 위한 소탐대실의 우려를 표함과 동시에 자제를 당부 드리 는 바이며, 본회 의정인들은 더 이상의 공전에 대해 좌시할 수 없어 개발동력에 힘을 보태기 로 하여 서명부에 자발적으로 서명하고 성명서를 제출합니다.

이에 한 때 거제시의 민의의 대표기관이었던 거제시의정동우회원 일동은 위에 찬성의 의사를 분명히 하여 서명하고 조속히 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를 촉구합니다.

2023. 12. 12. 위 성명인 거제시의정동우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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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민1 2023-12-13 17:47:51
관광 거제 슬로건과 지속적인 개발에 골프장이 얼마나 효과 있을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생태체험 관광이 가족단위의 관광객을 부르고 효과가 클지 산을 파헤치고 주변 바다, 대기를 오염시키는 골프장이 효과 있을지. 몇몇 어른들의 골프산업을 거제 관광 주력사업으로 하면 효과가 과연 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