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명만)는 지난 8.4.부터 불특정 다수를 향한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불안감을 해소시키고자 특별방범활동을 추진 중인 가운데 주민들이 다중 이용하는 공원‧등산로 등을 합동 방범진단 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 방범진단은 경찰서장을 비롯한 거제시 통합관제센터, 자율방범대 등 15명이 합동으로 공원‧등산로 내 방범용CCTV, 비상벨 등 주요 방범시설을 점검하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탄력순찰제도와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범죄 예방활동도 함께 실시됐다.
또한 범죄 취약요소 방범진단 후 현장 간담회를 가져 공원 내 사각지대에 필요한 방범용CCTV, 112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파악을 위한 위치표지판 신설 등 다양한 환경개선 방안도 논의하였다.
김명만 서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사건이 연속 발생하여 국민 불안감이 매우 큰 만큼 관내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장소, 주민들의 개선 요청이 많은 장소 등을 방범진단하고 이를 분석하여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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