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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징용노동자상 광복절 건립 목표, 기금 모금 박차
일제징용노동자상 광복절 건립 목표, 기금 모금 박차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3.06.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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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제징용노동자들을 기억하고 역사정의 구현을 위한 '거제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 모금이 목표의 50%를 넘었다.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 거제건립추진위원회는 6월2일 모금운동을 시작한 이후 약 한달만에 모금 목표인 3700만원의 50%가 넘는 210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추진위 관계자는 “모금운동을 시작한지 1달만에 목표액의 50%이상을 달성했지만 올 광복절인 8월15일 노동자상 건립식 개최를 위해서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역사정의 실현으로 올바른 한일관계 구축에 대한 거제시민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노동자상 모금 운동에는 6월 30일 현재 139개 단체 및 추진위원이 가입돼 있다.

한편 모 극우정당은 거제시내 곳곳에 거제노동자상 건립이 불법이라는 현수막을 내걸어 빈축을 사고 있다. 전국의 극우집단들은 거제시에 노동자상 건립을 반대하는 민원을 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위에는 구글 독스 <https://forms.gle/Qbtzgp93FKpTaD9LA>를 통해 가입가능하고, 모금계좌는 <농협 351-0621-1638-63 민주노총거제지부(강제징용노동자상추진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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