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대우조선노조, 지역 농업 살리기 나서
대우조선노조, 지역 농업 살리기 나서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3.06.28 0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우조선노조가 거제지역 농업을 살리는데 앞장선다고 밝혔다.

노조는 보도자료를 내고 "대우조선은 50년 세월을 뒤로하고 한화오션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대우조선 노동조합의 36년 역사는 늘 거제 시민과 함께 하는 역사였다"면서 조선 산업의 불황과 함께 현대중공업으로 불공정 매각이 진행되던 시기 쓰러져 가던 대우조선을 지켜주기 위해 함께 나서주신 시민들의 힘으로 지금은 한화오션으로 매각이 완료되어 비상을 꿈꾸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까지 대우조선지회와 함께 해준 고마운 지역민들에게 보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노조는 그 시작으로 거제지역 농업을 살리는데 앞장 서기 위해 지역 농부들이 상생과 연대의 마음으로 직접 키운 농산품을 통해 ‘함께+로아 꾸러미’라는 선물 세트를 만들어 노조 창립 기념품 선물로 선정하고 6월 27일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역과 노조가 함께 상생하는 사업이 지역 농부들에게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대우조선지회는 한화오션 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거제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