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김선민 의원(국민의힘·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21일 제23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한·아세안 국가 정원 조성 사업의 경과 및 향후 계획 △고현동 중곡지역 공영주차장 △거제시 외국인노동자 정책 △고현시장 관광버스 전용 주차장 등 4가지 거제시 현안으로 박종우 거제시장에게 시정질문을 했다.
김 의원은 한·아세안 국가 정원 조성 사업의 경과와 문제점 등을 조목조목 짚으면서 최초 ‘한·아세안 국가 정원 사업’이 거제시와 연결되기 바로 직전 ‘국립 난대수목원’ 유치 실패와 이어지는 경과에 대한 정확한 설명 과정이 생략된 것에 대한 행정의 실수를 지적했다.
중곡동 주차난 문제에 관해서는 “고현동 중곡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임과 동시에 넓게 형성된 상권을 이용하는 거제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공영주차장 건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 관련 거제시는 "산림청에서는 기획재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토대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미선정 사유를 면밀히 분석,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서를 재작성하여 3분기 내 재신청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 2023년 9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 심사를 거쳐 2024년 예비타당성 조사 및 평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토지매입 후 2027년부터 조성공사를 추진하여 2030년 국가정원 개원이 목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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