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옥포야외공연장에서 ‘전통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바야흐로댄스컴퍼니는 7월 1일(토) 오후 5시 옥포야외공연장에서 전통춤의 맥을 이어가는 춤꾼들의 공연 ‘전통춤의 향연’을 선보인다.
바야흐로댄스컴퍼니는 거제에 소재하고 있는 무용 단체로 `지금 바로 언어의 몸짓으로 표현한다.` 라는 뜻으로 ‘한국 전통춤을 잇고, 동시대를 반영하는 소재를 다양한 시선으로 접근하여 몸짓의 언어와 색깔을 구축해 나가자!!’라는 취지 아래 창단된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오늘은 우리의 전통춤인 장엄하고, 기운찬 춤사위를 느낄 수 있는 처용무, 안녕과 화합을 축원하는 지전춤, 여성의 온유함 속 강인한 정신을 담고 있는 승전무 칼춤, 여성의 단아한 자태가 돋보이는 화조풍월, 신명나는 가락으로 흥을 돋구는 진도북놀이 등 다섯 작품이 공연된다.
행사관계자는 "시대가 흘러도 지켜나가야 할 우리 춤의 진가와 고유의 아름다움을 세계 속의 K-전통으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길 바란다"면서 "거제가 문화의 도시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는 밑 걸음이 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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