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24일 오전 10시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대우조선해양 자체소방대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조선박 및 위험물저장소 등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의 긴급구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렸됐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서의 고성능화확차ㆍ펌프차ㆍ지휘차 등 차량 5대와 인원 20명, 대우조선해양 자체소방대에서 펌프차 1대와 인원 4명이 참가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포소화약제 활용 화재진압 ▲자체소방대와 공동 대응체계 구축 ▲인명구조 및 화재대피훈련 등을 진행했다.
주태돈 서장은 “이번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자체소방대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소방관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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