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주민센터(동장 이재규)에서는 지난 2일 청사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화재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동 청사 자체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 훈련은 동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 소방대 대원 10명, 능포자율방재단(단장 박대원) 단원 10명, 여성 민방위기동대(대장 박춘옥) 대원 12명 등 총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을 가상상황으로 화재 사실 전파와 함께 소방서 화재 신고, 청사 내 민원인의 신속한 대피 유도, 소화기 이용 초기 진압과 소화전을 이용 등의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장승포119안전센터 천우현 훈련통제관 등 4명의 소방대원이 직접 참관하는 소방 훈련으로 직장 내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능력 함양과 분야별 개별 임무 숙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번 소방 훈련으로 위기 상황 발생시 전 직원의 참여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재규 동장은 최종 강평에서“이번 직장 내 소방 훈련은 화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훈련이 되었다”며, “반복 훈련을 통해 화재로부터 단 한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행사를 마치고 자율방재단 단원·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 공무원 등이 동 관내에서 기초질서 지키기를 위한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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