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운영하여 범시민적인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는 평균 1만1,296건이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50.8%)가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22.3%)과 기계적 원인(11.2%)이 그 뒤를 따랐다.
이에 소방서는 겨울철 생활 속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안전문화 분위기 조성 및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안전 체험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현수막 및 배너 게시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 집중 홍보 ▲연령별 소방안전교육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개최 ▲소방안전 체험 행사 운영 등이다.
주태돈 서장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화재를 예방하고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다양한 체험행사와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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