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동(동장 이갑선)은 지난 17일부터 산불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산림 연접지 9개 구간에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풀베기 작업은 산연접지 화재가 대형산불의 주요 원인이 되는 점을 고려해 옥녀봉 및 국사봉 임도, 경작지 주변 등 산불 발생 위험 구간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갑선 아주동장은 “산연접지에서 태운 영농폐기물과 쓰레기가 산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주민 스스로가 경각심을 가지고 소각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며 “동절기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1일부터 주요 등산로와 초소, 산불 취약지역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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