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이번 달 31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제10회 경상남도 자율관리어업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자율관리어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업인 들의 사기 진작 및 화합 도모와 상호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자율관리어업 정착 및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2007년부터 2년 주기로 개최되는 대회이다.
경남도내 7개 연안 시.군이 참여하며 3,000여 명의 어업인과 수산관련 관계기관 단체장이 참여하는 행사로 사)한국자율관리어업 경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거제시 연합회가 주관, 경남도와 거제시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원활하고 빈틈없는 행사준비를 위해 지난 8월부터 대회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여 행사 기획, 프로그램 개발 등 알차게 준비하였으며, 코로나19로 미 개최되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쳐있는 공동체 회원들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단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한국자율관리어업 거제시연합회장(회장 최정윤)은 행사준비에 성심성의껏 열정을 다해 도와주신 관계자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이번 대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자율관리어업이란 어업인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구성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자체규약을 제정하고 지킴으로써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어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새 어촌운동(2011년 시작)
* 경남도 공동체수: 249개/어업인수 9,949명 거제시 56개소/2,86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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