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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문동주민자치회 청소년자치분과, 휴먼 라이브러리 ‘사람책’
상문동주민자치회 청소년자치분과, 휴먼 라이브러리 ‘사람책’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2.10.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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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문동주민자치회(회장 김종진)는 지난 15일 상문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휴먼라이브러리를 진행했다. 이번 휴먼라이브러리에는 응급구조사, 공무원, 경찰, 교사, 간호사 등 다양한 직업군의 지역 인사 10명이 휴먼북으로 나서 상문동 관내 중고등학생 24명과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그 사람의 지식과 경험을 전달받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휴먼라이브러리는 도서관에서 책을 대여해 읽듯이 ‘모든 사람은 한 권의 책이 될 수 있다.’ 는 인본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사람’이 직접 책이 되어 자신의 생생한 지식과 경험을 독자에게 전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휴먼 라이브러리 ‘사람 책’ 특강은 상문동주민자치회 청소년자치분과에서 휴먼 북으로 선정된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을 독자가 대출신청서를 통해 원하는 휴먼 북을 대출하고 대출된 휴먼 북과 30분간의 대화를 나누게 되는 방식으로, 1명의 독자가 2명의 휴먼 북과 만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김종진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상문동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에 필요한 직업에 대한 정보와 삶의 지혜를 제공하는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향후 상문동주민자치회의 시그니처(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손순희 상문동장은 “우리 동 청소년들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한 주민자치회와 청소년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청소년들이 책에서는 느낄 수 없는,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한 진로 및 꿈을 탐색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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