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억 들여, 동아리방 도서관 상담실 노래방 등 갖춰
거제시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이며, 권민호시장의 공약사업인 고현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공사를 지난 2014년 4월 착공하여 올해 3월말 준공했다고 밝혔다.고현 청소년문화의 집은 계획단계부터 청소년 수요조사, 선진지 벤치마킹, 건립심의위원회 의견수렴, 주민설명회 개최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해 4월 착공하였으나, 건립 초기에는 공사현장의 소음, 진동 등의 문제로 지역주민과 마찰을 빚기도 하는 등 그 과정이 결코 순탄치 만은 않았으나, 이후 주민들의 협조 등으로 인해 이번에 준공을 하게 되었다.
고현 청소년 문화의 집은 중곡로 46 (중곡동 덕산1차 아파트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면적 540㎡에 지하1층, 지상 4층(연면적 1,142.19㎡) 규모로 순수 공사비는 25억 7천만 원이다.
1층은 인터넷카페 및 사무실을 2층에는 동아리방, 전자도서관, 상담실, 3층에는 청소년들의 여가활동 공간인 댄스연습실, 노래방, 비디오 및 음악감상실, 4층에는 다목적실과 옥상정원을 갖추고 있다.
준공 이후 청소년문화의 집 등록 및 개관준비 등의 과정을 모두 마치고 2015년 5월 개관식을 거쳐 이후 본격적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지원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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