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지난 10월12일 학생회관에서 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 장승포119안전센터(센터장 정종근)와 유기적인 소방 방재 협조체제 구축과 화재 등 재난 발생시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승포119안전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거제대 자체 소방대, 거제대 안전 방재부 상황실 등 관련 부서와 함께 재난 발생 시 단계별 대응 방법을 숙달하고 기관별 정보 공유를 통한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이뤄졌다.
이번 훈련은 거제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 거제대 자체 소방대의 초기진화와 같은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사다리차·구급차·지휘차 등 총 3대의 장비를 투입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장승포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소방훈련을 준비·실시하며 자체평가를 실시해 향후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고 소방서와 거제대학교 간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협조 관계를 유지하며 재난 상황 발생 시 교직원 및 학생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대학교는 덕부학원과 젊고 활기찬 시작을 위해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교육부 국고재정지원사업인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LINC3.0사업, HiVE사업에 모두 선정되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였다. 이 같은 성과는 133개의 전문대 중에 20여개 대학만이 달성한 것이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국고재정지원사업에서도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조선산업분야 AI융합 인재양성 사업과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되어 거제대학교가 국고로 지원받은 연간 사업비는 총58억 2천만원으로 국고재정지원사업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거제대학교는 2023년 신입생 모집을 위해 공학계열(기계공학과, 전기공학과, 조선해양공학과), 인문사회계열(사회복지과, 유아교육과), 자연과학계열(간호학과, 조리제빵과)로 재편하여 지역 대학의 역할을 유지하되, 성인학습자를 위해 야간 2년과정을 대폭 확대(글로벌리더전공, 산업안전전공, 사회복지전공, 유아교육과)하여 지역평생교육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