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옥명마을 담벼락 미술관 전시회
옥명마을 담벼락 미술관 전시회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2.10.07 1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시 능포동 옥명마을에서 10.8(토) 오전11시부터 ‘옥명 담벼락 미술관 전시회’를 개최한다. ‘옥명 담벼락 미술관 전시회’는 마을 주민들이 매주 화요일마다 청년예술가와 함께 협의하여 손수 만든 ‘함박웃음 울타리’와 상상공작소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상상꽃담’을 전시한다.

‘함박웃음 울타리’는 주민들의 모습들이 들어간 신개념 마을장승으로서 방문객을 맞이하는 주민들의 환영의 마음을 담았다. ‘상상꽃담’은 쓰고 버린 빈병을 수집하여 꽃과 함께 전시하여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마음을 담았다.

전시회 장소는 옥명경로당(능포로 6길 13-4) 옆 외부 담벼락이다. 10.8(토) 11시에 오픈하여 10월 한달동안 상설로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회를 포함하여 옥명마을을 기점으로 전시회를 거쳐 양지암 조각공원부터 장승포까지 이어지는 가족 한나절 나들이 코스, 옥명마을 인근 맛집 코스를 함께 담아 지역 SNS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작품을 만든 주민들은 “우리는 먹고 살려고 일만 하고 애 키우느라 안해본 게 너무 많은데, 늘그막에라도 한개한개 해보니까 너무 재밌다”며 “이렇게 해나가면 예쁜 동네 미술관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겨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