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반명국)는 9월 7일 수요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사등면 보건지소에서 이동쉼터‘기억청춘교실’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소 거동이 불편하고 고현동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경증 치매환자들의 치매악화방지 및 인지기능향상을 위해서 면·동으로 찾아가는 이동쉼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미이용자, 인지지원등급자)는 신청이 가능하며,‘기억청춘교실’에서는 도예수업, 미술수업, 원예수업등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거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가 멀어 자주 방문하지 못하는 치매환자들을 위해서 면·동으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더 많은 치매환자들이 이동쉼터 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쉼터 프로그램 신청 또는 기타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치매안심센터 치매돌봄팀(☎ 055-639-74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거제통영오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