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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항 재개발 논란 전방위 확산
고현항 재개발 논란 전방위 확산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5.03.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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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최고의 의제로, 반대대책위 반대운동 확산

▲ 고현항매립반대대책위가 시의회 앞에서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고현항 재개발 논란이 시민서명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쟁점화 되는 등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고현항반대대책위는 매주 금요일 마다 고현 시내 서명운동, 대우조선노동조합과 연대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대시민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앞서 해양수산부를 직접 방문해 항의하고 대책위의 입장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고현항 재개발 문제가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 의제로 오를 전망이어서 정치이슈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거제지역위원회는 오는 18일 경남에서 문재인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들이 참여하는 최고위원회를 열고 경남의 현안들에 대한 논의하는 자리에서 고현항재개발 문제도 의제로 올라 문제점들이 공식 언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해양수산위 김승남 의원은 지난 9일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 청문회에서 고현항재개발 관련 서면질의를 제출했다.

김승남 의원실 안준철 비서관은 고현항재개발 논란과 관련 “지역민의 반대여론이 많은 것 같은데 해수부가 현황을 파악하고 있는지, 여론수렴 등의 절치를 거친후 실시계획 승인의 의향이 있는지 등 3가지 서면질의를 했다”며 “서면질의 내용은 장관의 업무파악에 포함되므로 조만간 장관의 입장이 회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9일 경남도당내 변광용 거제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경남도당 고현항재개발대책위를 꾸리고 이후 이 문제에 도당차원에서 적극 대응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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