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은 본격적인 여름 장마가 시작되기 전 도심 속 환경정화 및 주요 등산로(5개 노선, 6㎞)의 정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여름철 빠르게 자라난 무성한 잡초들로 인해 산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등산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등산 환경 제공을 위해 7월 말까지 지역 주요 등산로에 대해 풀베기 정비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 속 시가지 및 산책로 주변 인도로 침범하여 자라난 칡넝쿨 등 통행에 불편함을 주고 각종 모기 및 해충의 온상이 될 수 있는 서식지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하여 무더위 속 주민들의 힐링할 수 있는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갑선 아주동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거제를 찾는 관광객이나 도심 주민들의 휴식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깨끗한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풀베기 작업과 환경정비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주동 경로당 분회 어르신 및 자연보호 단체에서도 이웃 주민들의 편안한 안식처 제공을 위해 도심 속 가로수 밑 웃자란 잡풀 제거와 아파트 주변 등산로 입구 쓰레기 등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여 주위에 귀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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