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김한표 의원, 명예훼손 사건 고소취하
김한표 의원, 명예훼손 사건 고소취하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5.02.23 1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한표 의원은 거제지역 한 인터넷언론을 상대로 한 자신과 가족의 명예훼손 관련 고소를 취하했다고 23일 밝혔다.

김한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새해를 맞아 거제 발전을 위해 묵은 것을 털어 버리고 화합하는 차원에서 가족을 설득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지난해 11월 한 지역언론이 `참을 수 없는 입의 가벼움'이라는 제하의 칼럼과 관련 이 칼럼이 허위사실을 적시한 추측성 보도로 김 의원 및 가족의 명예를 침해해 해당 언론사에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였으나 사과표명이 없자 경찰에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해당 고소사건은 지난해 거제경찰서가 조사를 완료하고 기소의견으로 창원지검 통영지청에 송치하였으며 현재까지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한표 의원은 “많은 분들이 저와 가족의 억울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큰마음으로 너그럽게 감싸 안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가족들이 자존심 상해하고 불편해 하지만 어렵게 설득하여 고소를 취하토록 했다”고 말했다.

또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 해양플랜트 산업지원센터 등 거제시 백년대계를 세우기 위해 지금은 무엇보다도 화합이 중요하므로 묵은 것을 털고 가자는 결단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