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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예도 상반기 공연티켓 40%할인 이벤트
극단예도 상반기 공연티켓 40%할인 이벤트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5.02.1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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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예도는 올 상반기 공연 티켓을 3월 10일까지 4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극단예도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대표작들을 3월부터 7월까지 매달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하게 되는데 공연제목과 할인가격은 다음과 같다.  


3월  갯골의 여자들   10,000원 ---> 6,000원
4월  행복한 가족      5,000원  ---> 3,000원
(본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기념공연)
5월  선녀씨 이야기   20,000원 ---> 12,000원
6월  거제도          10,000원 --->  6,000원
이모든 공연을 다 볼 수 있는 종합권 30,000원 ----> 25,000원
 
전화예매 055. 687. 7223


기획의도

2015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극단예도는 거제문화예술회관과 매칭이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달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한작품씩 공연을 올리게 됩니다.
이에 수준높은 공연의 지속적인 공연과 많은 관객의 확보를 위하여 상반기 공연일정이 확정된 4작품을 시작으로 “같이 볼래예. 섬아, 연극을 보여도.” 라는 축제를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 축제의 가장 큰 목표는 거제시민들에게 거제문화예술회관과 극단예도의 물리적 거리를 최소화하여 마치 영화 인터스텔라처럼 연극이라는 웜홀(또는 블랙홀)을 가운데 두고 관객과 문화의 시간적, 공간적 거리를 줄이고 전국에서도 인정받은 극단예도의 수없이 많은 명작들을 알리는 계기를 만들고자 행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공연소개
3월 “갯골의 여자들”은 2013년 차범석 희곡상을 수상한 김광탁 작가의 희곡을 극단예도에서 20여년간 배우로 활동을 하던 김진홍(2012년 전국연극제 연기상 수상 - 선녀씨 이야기)씨가 첫연출을 맡아 창원에서 열리는 제33회 경남연극제 참가작품입니다.
그 먼 어느날 바다에 나가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 그를 기다리며 힘겹게 살아가는 할머니와 어머니. 그 여인들의 삶이 답답하고 안타깝기만한 연이의 시선을 통해 우린 어떤 또다른 펄밭에 살고있으며 우리의 삶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할것인라 하는 철학적 질문을 던지며 지난 해 거제예술제 기념공연으로 올려 져 웃음과 철학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며 많은 관객들과 평단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4월 “행복한 가족”은 창원(구.마산)에서 활동 중인 극단 객석과 무대의 코미디 극으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중 하나인 교류 프로그램으로 4월 마지막 수요일 초청 된 공연으로 문화가 있는 날 기념으로 기본으로도 파격적인 관람료에 조기 예매를 하면 거의 공짜와 같은 가격으로 관람 할 수 있는 공연입니다.
부인의 기일에 큰아들 내외부터 며느리 내외등 자녀들이 찾아와 음식장만을 하지만 허노인의 행동과 자녀들의 행동은 뭔가 불안하고 이상한 구석이 많습니다. 특히 자정이 다가오자 정체불명의 사내가 등장하여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고, 멀리 미국으로 이민 간 막내아들이 도착하자 제사를 위한 만반의 준비는 클라이막스로 치닫는 이야기소 많은 웃음의 장치들 속에서 해체되어가는 현대의 가족상을 보여주는 휴먼코미디입니다.

5월 “선녀씨 이야기”는 미사여구가 필요없는 거제의, 경남의 자랑스러운 연극으로 2012년 경남연극제 대상. 전국연극제 6개부문중 대통령상포함 5개부문 싹쓸이. 2013년 임호. 이재은 캐스팅. 대학로 진출. 이후 춘천국제연극제. 마산국제연극제. 통영연극예술축제 등 수없이 많은 연극축제에 초청받아 갔으며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우수공연 선정. 경남도민예술단 선정. 경남예술극단 작품 선정등으로 경남 각지에서도 올려진 공연입니다.
연출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토대로 희곡화 하였으며 그것을 무대로 옮기면서 기상천외한 기발함으로 연극의 놀이성과 희곡의 문학성. 그리고 대중성까지 모두 사로잡으며 전국의 관객들을 웃고 울렸던 관객이 인정한 이 시대 최고의 힐링연극입니다.
목탁소리만 가득한 어머니의 장례식장에 15년만에 집을 떠났던 막내아들 종우가 들어서고 누구의 눈에도 보이지 않던 어머니가 영정에서 걸어나와 종우를 부르고 어머니를 보고 귀신을 본 듯(?) 놀라며 연극은 시작됩니다.

6월 “거제도”는 소설가 손영목의 동명 소설‘거제도’를 연극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2009년 경남연극제 대상포함 그해 구미에서 열린 전국연극제에서 금상. 연출상. 연기상을 수상한 또다른 극단예도의 대표 레퍼토리작품으로 1951년 거제에 포로수용소가 들어서면서 당시 상동리에 살고있던 옥치조 가족의 아픔과 희망을 그린 작품입니다. 대부분의 많은 기록들을 통해 포로수용소가 들어서며 포로들과 피란민, 그리고 원주민을 다해 42만의 인구가 거제에 살았으며 포로수용소의 일상들만 알려져 있지만 사실상 거제에서 태어난 사람들도 잘 모르는 당시 거제에 살고 있던 사람들의 아픔을 극단예도 특유의 유모와 감동으로 잘 버무려 만든 명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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