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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지역 이주노동자 응원 선물나누기 행사 가져
거제지역 이주노동자 응원 선물나누기 행사 가져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1.12.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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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상남도와 거제시의 외국인 노동자 및 가족 친선․교류의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주노동자 응원 선물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와 조선산업 위기로 인해 멀리 타국에 와서 일하는 이주노동자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방한용품과 코로나19 방역마스크 2,000세트를 제작했다.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를 비롯하여 성내, 한내 공단은 사내협력사협의회와 공단협의를 통해 업체를 통해 전달 했고, 건화 등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 등을 위해서는 직접 선물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해마다 체육한마당과 송년회 등의 행사를 진행해 왔는데,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이 발생한 작년부터는 선물나누기 행사로 대체하여 진행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새터 노승복 대표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와 똑같은 노동자인, 이주노동자들을 위로하는 마음을 선물과 함께 전달할 수 있어 너무 감사했다. 내년에는 모두가 코로나19를 잘 극복해서 다함께 모여 얼굴 보면서, 행사를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사업은 2012년 부터 이주노동자 행사를 진행해 온 거제고성통영 노동건강문화공간 새터(대표 노승복)에서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거제시 등의 후원으로 행사를 치루고 있다.

※ 참고로 2015년말 15,051명이었던 이주노동자들이 2021년 9월말 기준으로 5,920명으로 9,100여명이 줄어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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