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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선촌마을에서 업사이클링 작품 만들기
통영 선촌마을에서 업사이클링 작품 만들기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1.10.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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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화활동가 백원주가 주최

 

청년문화활동가 백원주가 주최, 주관하고 경상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바다해설사 곽연희, 미술작가 김경순, 그리고 통영의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지난 10월 9월 통영 선촌마을의 바닷가에서 바다해설사(곽연희)와 청소년들과 함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이 쓰레기들이 왜 바다로 흘러왔는지, 이유를 파악해 줄이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 쓰레기들 중 새활용을 할 수 있는 것들을 모아 어떻게하면 새활용을 할 수있을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16일에는 미술작가(김경순)와 함께 우리가 직접 수거한 조개껍데기, 바다유리 등을 이용하여 캔들, 석고방향제 등의 업사이클링 작품을 만들고 통영 바다를 나타내는 그림을 그리는 등의 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비치코밍이란 해변(beach)+빗질(combing)의 합성어로 조개껍데기, 바다유리조각 따위의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모으는 행위를 말한다. 

비치코밍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의 태도를 얻고, 업사이클링 작품 활동을 통해 창의력 및 성취감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행사활동에 참가한 청소년은 "우리가 살고있는 통영 바닷가의 쓰레기를 주워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고,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를 위해 좀 더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였고, "우리가 직접 주은것들로 작품을 만드니 더 의미가 깊은것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2021 청년 문화활동가 양성지원 사업의 자원을 받아 진행됐다. 2021 청년 문화활동가 양성지원 사업은 도내 만 19세 이상 만 39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문화인력 양성과정으로 이론교육, 사례탐방, 멘토링 등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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