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거제면 건설폐기물처리장 반대한다"
"거제면 건설폐기물처리장 반대한다"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5.01.28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면 주민 100여명 28일 시청에서 집회


 
거제면 옥산리 구 미곡처리장 부지에 추진중인 ‘건설폐기물 처리장’을 두고 거제면 주민 100여 명이 28일 거제시청 앞에서 반대 항의 시위를 벌였다.

거제면 번영회(회장 김선환) 등 자생단체들을 포함해 시위에 나선 가운데 사업주에겐 철회를, 거제시에는 행절 절차 취소를 촉구했다. 현장에는 지역구 시의원인 진양민 의원과 이길종 전 도의원도 참석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주민들은 “마을 관문에 폐기물처리장이 들어서면 소음과 분진 피해가 자명한데다, 인근 자연생태테마파크 조성 사업 등에도 악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고 항의했다.

이 사업은 (주)세광이 거제면 옥산리 1438번지 옛 거제미곡처리장 부지 7417㎡에 일일 1200톤 처리 규모의 건설폐기물 처리장 조성을 추진중이며 지난해 11월 거제시에 사업 승인을 신청했고 서류 보완이 진행되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귀목정, 화원, 동림, 서정, 외간마을 주민들이 권민호 시장과 만나 사업 승인을 반대하는 견해를 전달하기도 했다. (주)세광 측은 처리 공정들이 모두 실내에서 이뤄져 분진이나 소음의 영향이 없다는 입장이다./뉴스앤거제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