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거제시, 우리동네 마음이음사업 열어
거제시, 우리동네 마음이음사업 열어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1.07.09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시는 지난 6일 자살률 감소와 정신건강 증진 목적의 우리동네 마음이음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거제시의사회, 약사회와 업무협약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우리동네 마음이음사업’은 접근성이 좋은 동네의원이나 약국에 방문하는 거제시민 중 자살위험성, 우울감이 있는 대상자에게 정신척도검사를 실시해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연계하고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해당 기관에 인센티브를 받는 서비스다.

해당 사업은 기존 생명사랑약국으로 운영 중이었던 약국 10개소를 시작으로 동네의원과 약국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거제시보건소 반명국보건과장은 “1차 의료기관 의사, 약사들이 이 사업에 참여함으로 우울, 자살 등으로 고민하고 계신분들께 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이 사업은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결과적으로 우리 시의 자살률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울증과 스트레스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담을 원하는 경우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639-6119, 1577-0199)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