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한 청소년들은 인식개선 교육을 이수하고 복지관 배드민턴 동아리 어르신들과 함께 배드민턴 경기에 참여하였다. 경기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배드민턴 실력에 놀란 청소년들은 ‘어르신들이 이렇게 민첩할 줄은 몰랐다.’, ‘의외의 모습에 놀랍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본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손자, 손녀들과 함께 배드민턴 경기를 할 수 있는 즐겁고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하며 기념촬영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어르신들과의 접촉이나 활동의 기회가 줄어드는 요즘, 스포츠가 세대공감을 위한 의미 있는 수단이 되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본 프로그램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
지난 13일 화요일을 시작으로 15일 목요일, 20일 화요일, 22일 목요일 총 4회기에 걸쳐 실행될 예정이다. ‘우리지금만나’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황수연 사회복지사 (636-030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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