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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코로나19 백서 발간
거제시 코로나19 백서 발간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1.07.0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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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코로나19발생 이후 1년여 동안의 대응과정과 민생경제 종합지원대책, 방역활동, 민관협력 등을 담은 ‘코로나19 대응 거제의 기록’을 발간했다.

시는 이번 코로나19 백서를 통해 유례없는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에서부터 대응과정을 꼼꼼히 기록하여, 다시 있을지도 모를 코로나19와 유사한 다른 감염병 대응 과정의 어려움을 반복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발간한 것이다.

백서는 지난해 2월 거제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년여 동안 모든 과정을 총 3장으로 구성했다.

1장은 코로나19개요 및 대응체계 내용을 담으면서 각종 통계 및 인포그래픽으로 코로나19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했다.

2장은 거제시의 코로나19 대응과정을 담았다. 작년 8월, 12월, 올해3월까지 3차례 대유행 및 위기별 대응체계를 수록했다.

지난해 8월 급속도로 확산된 지역감염의 상황에서 선제적인 ‘강화된 2단계 방역조치’, 12월의 경남도 최초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 격상조치, 3월 3차 대유행 시의 무증상 전파자 조기 발견을 위한 광범위한 사전검사 실시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거제시의 견고한 방역체계를 기록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분야별 민생경제종합대책을 상세히 소개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전시민 대상 1인당 5만원씩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에 거제형 3차 희망UP 지원금 내용을 담았으며,

지역사회 방역활동과 함께 삼성, 대우 양대조선소와의 협력사례, 지역의 지역봉사단체 및 민간단체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도 빠짐없이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3장 대응평가와 정책제안에서는 거제시 방역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코로나19대응 현장 관계공무원의 인터뷰를 비롯해 소상공인과 자가 격리자의 생생한 후기를 담았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백서가 미래 신종 감염병 재발 등 위기상황에서 든든한 지침서로써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백신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여 모두가 행복한 평화의 도시 거제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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