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하청노동자조직위원회가 사무실을 마련하고 14일 개소식을 연다며 알려왔다.
다음은 알림글
[14일 하노위사무실 개소식 꼭 참석해서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노위는 2007년 출범이후 지금까지 부족하지만 하청노동자 스스로의 조직임을 자부하며 하청노동자의 권리를 높여내기 위해 노력해 왔읍니다.
재정의 어려움으로 지금까지 사무실이 없어 하노위의장의 가정집에서 회의와 상담및 업무를 진행해 왔읍니다.
시간이 흐르고 하노위 사업이 일정정도 성과를 내면서 하청노동자의 권리의식이 조금씩 높아지면서 상담도 점점 늘어나 하청노동자들이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는 사무실이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사무실확보를 위해 하노위 회원 스스로의 결의로 많게는 150만원 부터 작게는 10만원 의 금액을 내어 주었으며 하노위사업에 연대하는 단체와 지역의 동지들 일부도 사무실 마련비용을 기꺼이 내어주어 어렵게 사무실을 마련하여 개소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정말 어렵게 마련한 사무실에서 현장과 지역의 동지들 그리고 그 주인공인 하청노동자를 모시고 축하받으며 개소식을 가지고자 합니다.
바쁘더라도 시간 내어 꼭 참석을 당부드립니다.
■ 개소식일정 및 장소
ᆞ일시: 14일 수요일 19시30분
ᆞ장소: 하노위사무실
(아주터널입구 푸르지오아파트 앞 도로변 컨테이너)
●혹 화분을 가져올 생각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화분 보다는 하노위사무실 운영에 보탬이 되도록 후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소식 이후 하노위사무실 마련에 도움을 주신 단체와 개인에 대해서는 하노위가 매달 8000부 발행하는 불꽃 소식지에 고마움을 전할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대우조선하청노동자조직위원회
010-3337-76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