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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입으면 체온 높이고 온실가스 줄여
내복입으면 체온 높이고 온실가스 줄여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5.01.1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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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溫)맵시로 체온은 높이고 온실가스는 줄이세요"

 

거제시의 '지방의제21' 추진기구인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위원장 박춘광)가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거제시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고현사거리 일대에서 약 2시간 정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맵시로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

10여명의 그린리더회원들은 겨울철 실내온도를 18~20도로 유지하면 에너지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의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동참을 호소했다. 이들은 특히 내복을 입는 것만으로도 체온을 2.4도 올릴 수 있다며, 겨울철 따뜻한 목도리, 내복착용 등의 온맵시를 유도하기 위해 회원들 중 일부는 내복차림으로 거리홍보에 나서 지나는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거제시기후환경네트워크는 각 시군 지방의제21사무국에서 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며, 그린스타트네트워크가 지난해 12월26일자로 “기후환경네트워크로”전국 명칭이 변경되었다.

 

 

‘온(溫)맵시’란?겨울을 따뜻하게 보낸다는 의미로 ‘온(溫)’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복합어로 편안하고 따뜻한 옷차림을 말한다. 사무실과 실내 난방온도를 낮추기 위해 편안하고 따뜻한 옷을 착용함으로써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여 지구 온난화를 막자는 취지에서
환경부가 진행하고 있는 겨울나기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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