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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청년마을 ‘아웃도어 아일랜드’ 입주식 열어
거제시, 청년마을 ‘아웃도어 아일랜드’ 입주식 열어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1.06.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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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시장 변광용)는 2021년 청년마을 만들기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유를위한창조(대표 박은진)가 지난 21일 장승포에서 ‛아웃도어 아일랜드’를 주제로 청년마을 입주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지원되는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지방청년의 유출을 방지하고 도시청년의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전국 144곳이 경합한 행정안전부의 2021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1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되었다. 공유를위한창조는 3번의 도전 끝에 전국 일등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경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5억 원의 국비지원을 받게 되었다.

입주한 20명의 청년은 6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70여 일 동안 거제 장승포에 거주하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바다를 보면서 사색의 시간을 갖기도 하고, 공동체 생활을 통해 함께 어울리며 나다움을 찾을 것이다.

공유를 위한 창조 박은진 대표는 “한 때는 인구가 5만에 가까웠던 도시에서 작은 마을로 축소된 장승포가 활력을 되찾기를 바라며, 머무는 기간 동안 마을의 자연환경을 오롯이 느끼고 또한 마치는 날까지 안전하게 그리고 지역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시 박환기 부시장은 “청년들의 도전정신이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고 대견한 생각 든다며, 거제에서 지내는 70여 일 동안 지역주민과도 좋은 연대를 맺어주시길 바라고, 함께하는 청년 간에도 서로를 배려하면서 동고동락의 좋은 추억을 많이 간직해 가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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