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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곡 국가산단 현대산업 단독 응모
사곡 국가산단 현대산업 단독 응모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5.01.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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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조3천억 들여 115만평 규모 해양플랜트산업단지 조성

 
'거제 해양플랜트 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된 SPC(특수목적법인) 민간부문 건설투자자 공모에 현대산업개발을 주관사로 한 4개 건설사로 구성된 1개 컨소시엄이 단독 응모했다.
거제시는 지난해 11월 28일 거제시 공고(제2014-1912호)를 통해 '거제 해양플랜트 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 민간부문 건설투자자 공모를 공고한 바 있다.
공모신청 접수기간은 1월 6일 까지였다. 공모접수결과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단독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관사로 응모한 현대산업개발(50%)은 대우건설(30%)과 현대 엔지니어링(10%), 중앙건설(창원/10%)을 컨소시엄으로 구성했다.
이번 공모 신청 자격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제 16조 제 1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 19조에 의한 사업 시행이 가능한자로 사업신청자는 이번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건설투자자로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구성하도록 돼 있었다.
또한 사업신청자(컨소시엄 내 주간사)는 대한건설협회가 공시하는 종합건설업의 토건분야 시공능력 평가순위 30위 이내 업체여야 했다.
이와함께 공모일 기준 최근 10년간 도시개발사업, 택지개발사업, 산업단지개발 등 단지시공 실적 중 국내 단일공사 실적 100만㎡이상과 공유수면 매립공사 실적이 20만㎡ 이상인 업체로 한정했다.
특히 사업신청자는 국내 신용평가 등급이 A 이상이어야 하며, 컨소시엄 구성원은 국내 신용평가 등급이 BBB 이상이다.
시는 이달 중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현대산업개발이 제출한 사업제안서를 평가기준에 따라 심의한 후 최종 협상대상자를 선정 할 예정이다.
이번처럼 사업신청자가 경합 없이 단독인 경우 평가심의위원회에서 평가요소별로 평가해 60점 이상 득점하고 위원회 과반수 이상의 적정의견이 있는 경우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12월 17일 국가산업단지 지정 추진 확정받은 '거제 해양플랜트 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일원 약 3,811,200㎡(육지부 444,690㎡, 해면부 3,366,510㎡)의 면적에 약 1조3천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특수목적법인 설립일로 부터 5년간(협의에 따라 조정 가능) 조성하게 된다.
또한 거제 해양플랜트 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경우 거제시가 주축이 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 후 국가산업단지 지구 지정을 받아야 하는 사업 형식이다.
특수목적법인의 설립 및 출자의 경우 공공부문(거제시) 출자 지분율의 합은 20%, 실수요자조합의 출자 지분율은 30%, 금융기관의 출자 지분율은 20%, 건설투자자의 출자 지분율은 30%로 하는 조건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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