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18일 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거제지부 장애인들과 직원들이 1대1로 매칭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거제메이커센터 견학과 상상로켓을 만들어보는 이색체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지난달에 이어 지속적인 만남을 갖게 되어 더 친숙한 분위기에서 활동을 할 수 있었으며, 어려울 수 있는 메이커센터 교육을 재미있는 동화로 들려주어서 더욱 창의적인 상상로켓을 만들 수 있었다.
스스로 조립한 로켓에 좋아하는 색과 스티커로 자신만의 상상로켓을 만들며, 작품이 완성되자 기쁜 함성과 격려의 박수도 많이 받았다.
함께 참여한 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거제지부 탁난희 국장은 “회원들과 4차 산업이라는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교육을 진행해주어 더욱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장애인들에게 외부 활동이 조금 낯설 수 도 있는데, 수련관 직원들과 교감 형성이 잘되고 친숙해져서 인지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참여하는 회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것이 진정한 행복한 동행임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다. 다양한 활동을 준비해주신 수련관과 메이커센터 관계자분들께 고맙다.”고 말했다.
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거제지부와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이 함께 하는 ‘제3회 행복한 동행’ 은 자연에서 배우는 숲 속 체험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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