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은 5월 6일~7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정서적 지지 및 영양 지원이 필요한 관내 독거 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고독사 위험 청장년1인 가구 등 185세대를 방문하여 음식과 카네이션 등을 전달하였다.
매년 어버이날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잔치를 풍성하게 개최하여 지역 내 효사상을 계승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효잔치를 진행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지역 내 어르신들의 아쉬운 마음을 외면 할 수 없어 코로나19 대응 프로그램으로 직접 찾아가는 가정의 달 지원 사업을 진행하였다.
65세 이상 독거노인들에게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후원자들이 준비한 음식과 함께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감성점빵프리마켓, ㈜현대그린푸드(대표 박홍진), 대가삼계탕옥포점(대표 최일곤), 맛나감자탕 거제아주점(대표 심기섭), 반올림피자샵 옥포점(대표 김영빈), 섬횟집(대표 김민철), 우미관&김광영 숯불갈비(대표 김광영), 의정부부대찌개 옥포점(대표 김여수), 치킨신드롬 옥포점(대표 이영주), 지역주민 신동훈님, 이태수님, 이현수님이 행사에 함께 해주셨다.
특별식 후원에 참여한 지역주민 이현수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더욱 어렵고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을 생각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시기에 힘을 내길 바란다.”며 나눔에 참여한 소감을 전하였다.
카네이션과 특별식을 전해 받은 고○○은(독거노인)“복지관에서 이렇게 찾아와서 특식과 카네이션을 달아주는데 눈물이 나온다.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려운 이웃 발굴과 다양한 욕구 해결을 위해 지역 내 서비스 연계 및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 도움을 드리고 싶으신 분은 ☎ 055-680-7009, 7011, 701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