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2일에는 서원탑훼밀리마트 상동점(대표 류서현)에서 백미 10㎏ 50포를 기탁했고, 기탁된 백미는 상문동지역의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시설 및 경로당 13곳에 전달되었다. 류서현 대표는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는 마음으로 지난해에 이어 백미를 기탁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지난 3일에는 상동대동다숲노인회에서 어르신들이 운영경비를 절약하여 모은 3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참여 주체로서의 건강한 노인상을 구현하고 있다.
제채윤 상문동장은 "행정 기관의 제도적 지원 외에 이러한 민간 차원의 기부·기탁이야 말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이웃사랑 정신이 담긴 소중한 성금과 물품을 꼭 필요한 사람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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