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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경남도당 고성군 찾아 민원 간담회
민주당경남도당 고성군 찾아 민원 간담회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1.03.1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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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위원장 고성전통시장, KAI 고성공장, ㈜오뚜기SF 방문

김정호 민주당경상남도당 위원장은 12일 오전 함안군 칠북면과 칠원읍 사무소 등을 방문한데, 이어 오후에는 고성시장상가와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고성공장, ㈜오뚜기SF를 차례로 찾아 관계자와 민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김정호 도당위원장의 고성시장 방문은 개별상가 방문은 하지 않고 상인회 회장과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진행됐다.

고성시장은 1989년 고성읍에 개설된 전통시장으로 점포수는 영업점포와 노점 등 총 610개, 종사자 수는 총 660명에 달하는 고성군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통시장이다.

이 날 간담회에서 고성군과 고성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시설 노후화와 파손으로 상인과 시장 이용객들의 불편이 크다면서 노후시설물의 보수와 정비 지원을 김정호 위원장에게 요청했다.

김정호 위원장은 “지난해 고성군이 노후시설물 현황조사를 한데 이어 올해 7월에는 8억원을 들여 1차 정비공사를 끝내고 내년 3월에 2차 정비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2022년에 군비 3억4천만원 외에 도비 5억1천만원이 확보되어야 하는데, 이 부분을 꼭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고성읍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고성공장을 방문한 김정호 위원장은 날개부품 생산공정을 둘러보고 고용현황과 향후 사업계획을 확인한 뒤 “고성읍에는 항공산업에 특화된 경남항공고등학교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역의 우수한 인력들이 더 많이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문을 넓혀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지역고용 확대를 요청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고성공장은 G280 기종과 B767여객기의 날개를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도 종업원 수가 195명에 달하지만, 공장이 완공되고 생산라인이 완전 가동되면 고용인원이 약 4백명대로 늘어 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날 김정호 위원장의 고성군 마지막 방문지인 ㈜오뚜기SF공장은 컵라면과 통조림 등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종업원 수가 약 260여명에 달해 고성군 지역주민의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날 공장 관계자는 김정호 위원장에게 공장 입구가 국도14호선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화물을 실은 대형차량이 진출입할 때 사고 위험이 높아 신호등 설치와 과속방지를 위한 단속카메라 설치를 요청했다.

김정호 위원장은 이 날 함께 공장을 방문한 하창현, 김원순 고성군의원에게 “관련 민원을 신속히 검토해 주시고 제가 도움을 드릴 부분이 있는지도 검토해 알려 달라”고 말했다.

덧붙여, 김정호 위원장은 공장 관계자에게 식품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나 폐수문제로 주변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2021년 3월 12일

더불어민주당경상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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