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민주당경상남도당 위원장은 12일 함안군 칠북면과 칠원읍사무소, 삼칠농협을 잇달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주요 현안사업 설명을 듣고 지원요청을 받았다.
이 날 간담회에서 함안군 관계자는 칠원읍사무소 신청사 건립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칠원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등 함안군의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정호 도당위원장은 현안사업 지원건의를 받고 “함안군의 현안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해당지역의 주민 대표이신 군의원과 도의원과 함께 지혜를 모아주시고, 생활SOC복합시설 사업처럼 정부의 지원이 가능한 공모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등 다각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라면서 “사업계획을 충실하게 입안해 주시면 지원 방안을 찾아 보겠다”고 답했다.
덧붙여 “칠원읍의 광려천은 재해예방사업은 잘 되어 있는 것 같은데 주민들이 친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광려천 주변에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입안해서 경남도와 정부에 건의한다면 주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가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함안군의 모든 공무원과 유관단체, 통리반장님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들께서 솔선수범해 주시기를 특별히 당부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날 함안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칠원읍 삼칠농협을 찾은 김정호 위원장은 삼칠농협 관계자로부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사업과 방재용 헬리콥터 보험료 지원 등의 건의를 받고 “김해에서농업회사 법인인 봉하마을 대표로 일하면서 농민들이 원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사업계획을 수립해주시면 검토해 지원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2021년 3월 12일
더불어민주당경상남도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