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동 주민자치회(회장 이민우)에서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1일까지 3주간 살기 좋은 수양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수양동 동네 한바퀴’가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동네 한바퀴 사업은 올해 수양동 주민자치회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마을대표 및 주민자치회 위원 50여 명이 수양동 구석구석을 현장 답사하며 마을 불편사항 및 주민들의 제안을 취합하여 행정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아이파크2차 산책로 개설 ▲버스노선증편 ▲수월중 맞은편 인도설치 ▲국유지 체육시설(운동기구) 설치 ▲수월식육점 앞 도로침수 ▲수월천 산책로 배수구 메꿈작업 ▲쉐르빌 후문 과속방지턱 높이조정 등 총 53건의 건의사항이 행정으로 전달되었다.
이민우 주민자치회장은 “동네 한바퀴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주민 자치사업으로 앞으로도 여러 마을을 돌면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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