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8일 오전 8시 15분경 학림도 북방 약 0.6km(0.3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4.99톤, 연안복합, 승선원 2명) 선원이 해상으로 추락하여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익수자 B씨(65년생, 여)는 A호의 선원으로 어장 양망 중 다리에 줄이 감겨 해상에 추락하였으나 다행히 A호 선장이 인근에 있던 선박 C호에 연락하여 구조되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및 통영구조대를 보내 응급조치를 취하였으며, 구조대 보트로 B씨를 통영해경서 전용부두로 이송했다.
B씨는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에 인계되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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