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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발전소를 넘어' YWCA탈핵캠페인
'핵발전소를 넘어' YWCA탈핵캠페인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12.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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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YWCA(회장 진승미)는 지난 25일 장평 디큐브백화점 앞에서 탈핵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단체는 9월부터 매월 마지막 화요일 고현 디큐브 백화점 정문 앞에서 ‘불의 날 탈핵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 캠페인은 한국YWCA을 비롯하여 국내 52개 지역Y에서 동시에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탈핵에 대한 알리미 역할을 하고 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터진지 3주년이 되고 있지만 여전히 공기 중으로 그리고 바다로 엄청난 양의 방사능이 유출되고 있고 핵발전소 반경 20km이내 주민들을 포함해 아직도 10만 명이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고통스러운 피난생활을 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갑상선암과 백혈병의 증가 등 어린 아이들의 내부피폭이 점차 무서운 현실로서 보고되고 있는데도 아베 정권은 도쿄올림픽까지 유치하면서 후쿠시마 핵발전소로부터의 방사능 유출이 완전히 통제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
후쿠시마 핵 사고는 이웃나라만의 불행한 일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이 땅에서도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바로 우리의 일이다.
거제YWCA 측은 "지속적인 탈핵에 대한 정보제공 및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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