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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 해넘이, 해맞이 행사 전면 금지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 해넘이, 해맞이 행사 전면 금지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0.12.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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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 1월 3일 오전 7시~오후 3시까지만 국립공원 입장, 주차장 폐쇄, 탐방객 밀집지역은 24일 ~ 1월 3일까지 전면 통제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이진철)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연말연시 방역 집중 강화대책에 따라 국립공원내 해넘이, 해맞이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31일부터 1월 3일까지 나흘간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관할 연화, 학동, 해금강, 구조라 주차장이 전면 폐쇄되고, 국립공원 입장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제한된다.

탐방객이 집중되는 바람의 언덕 및 우제봉 구간, 등대섬 구간은 성탄연휴부터, 달아공원은 12월 31일부터 1월 3일까지 개방시간 없이 전면 폐쇄된다.

사무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강화 특별대책 이행을 위해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공원 내 불법․무질서 행위 단속을 위한 현장 순찰도 강화할 계획이다. 출입제한조치 위반 시 ‘자연공원법’ 제28조 및 86조에 따라 10만원 이상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한편, 새해 해돋이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들이 현장을 찾지 않더라도 집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돋이 영상을 촬영하고, 유튜브 국립공원 채널(국립공원 TV)과 SNS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박소영 탐방시설과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증가 추세가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2021년 새해는 각 가정에서 안전하게 맞이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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