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치매예방프로그램 호응도 높아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기련)은 지난 25일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어르신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건강한 청춘-으라차차! 내가최고!’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노령화 사회로 인해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치매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인지 게임을 통해 치매 예방 및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다.
명랑운동회는 2월부터 매달 마지막주 화요일마다 진행되었는데 매 회기마다 볼링게임, 미로찾기, 펜토체스게임, 컵쌓기 등 인지 발달 게임을 실시하였으며 최근에는 빙고게임, 도미노 쌓기 등 평상시 접하지 않았던 게임을 통해 인지기능, 집중력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였다.
또한 명랑운동회는 많은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사업으로 평소에도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에 봉사를 하던 해피거제, 행복비타민 자원봉사단체에서 꾸준히 명랑운동회를 맡아 봉사함으로써 진행에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영옥어르신은 “100세 시대에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을 복지관에서 알려줘 건강해진 것 같다. 또, 복지관 직원, 자원봉사자들과 살을 맞대어 즐겁게 논다는 생각이 들어 매우 즐거웠던 프로그램이였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명랑운동회’를 통해 건강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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