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장목면향인회(대표 김학봉)는 지난 23일 관내 경로당 29개소에 약350만원 상당의 물품(마스크 2,500장, 화장지 80개, 커피믹스 70개)을 전달했다.
재부 장목면향인회는 장목면 출신의 부산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매년 추석명절에 고향을 방문하여 봉사활동과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을 전달하는 등 장목면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김학봉 향인회장은 “항상 추석명절마다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렸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방문하지 못해 지금 전달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시기를 빨리 헤쳐 나갔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작은 정성을 모아 꾸준히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뜻을 밝혔다.
김형호 장목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항상 고향인 장목면을 찾아주시고 활동해주셔서 감사하고 향인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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